뜬금없이

그냥 드는 생각들.

그렇게 여자/남자 친구가 생기는 것이 중요한가 라는 생각.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과 잘 되고 그 사람과 잘 지내고 그러면 행복하긴 하지만,

굳이 없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 못견딜 정도로 외롭고, 꼭 만들려고 애써야하는 그런 일인가..

뭐.. 심하게 외롭다면 모를까 -_-;;

너무 상습적으로 여자/남자 친구 타령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심심해서 저러는건지..

정말 외로워서 그런거라면, 어떤 사람이든 일단 o.k 하고 볼꺼 같은데.. 맨날 소개팅 시켜달라고 난리를 치면서도

따지는 조건들은 왜 이리 많은건지.. -_-a;

가끔은 정말 볼 때마다 소개팅 얘기를 해서 질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없으면 없는대로, 그 편함이 있고 자유가 있는건데.. 그걸 즐길 수 없는 이유는 뭘까


p.s 비가 올듯말듯한 꾸리꾸리함.

올꺼면 시원하게 오던가~! 요즘 비는 너무 구리구리하다 쳇

왜 이렇게 끊임없이 마음이 불편한걸까..

어딘가가 꽈악 막힌 기분이다. 왜 이렇게 웃어도 즐겁지가 않은 것인지.. 머가 이렇게 날 불편하고 신경쓰이게 만드는 것인지..

왜 이렇게 신경이 자꾸만 예민해지려고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리 마음 속으로 릴렉스를 외쳐도..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나름, 자기 자신을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평소에는 그래도 내 기분이 왜 이런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전혀 잘 모르겠다. 왜 이러지?? 무엇이 문제인 것이지?? 지금 현재 날 가장 괴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 무엇이지???

답을 모르니까 더 답답한 것 같다.

평소처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이프가 전혀 들어먹질 않는 이유가 무엇이지??

마음을 뻥~!! 시원하게 만들 방법은 없는걸까..

p.s 첫 글에서 분명히 "9월까지 나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를 보고 싶어서 라고 썼는데,

지금 나는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분발하자. 그리고 불을 지르자.

단순히 열심히 사는것이 아니라, 치열하게 살자.

그것이 지금 나의 소망이다.

불을 꺼트리지 말아줘요. 더더욱 타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by jje | 2008/07/16 11:34 | life and.. | 트랙백 | 덧글(0)

집중력-그것이 한화의 힘


우울했던 나날들, 잡히지 않는 공부. 다가오는 시험. 그리고 산만해진 집중력.

계속드는 잡생각. 계속드는 우울한 생각. 노래로도 떨칠 수 없었던, 귀를 막아도, 잠을 자려고 애써도.. 지울 수 없었던 생각들.



하지만 오늘, 3:0으로 승점을 먼저 내다가... 갑자기 얻어터져서 3:4로 역전당했던 한화.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분노했던 나.

설마 설마 설마 ㅠㅠ 2아웃 3 볼이 될 때마다 두근두근 하다가, 마지막에 터졌던 안타까움.

근데 정말.. 내가 투수였어도.. 2아웃 3볼 되면 진짜 고민되겠다;; 그거 살 떨려서 어케 던지니 ㅠㅠ



하지만, 그래도 한화는 꺾이지 않는다.

그래도 한화는 굴하지 않는다.

악착같이, 그리고 한순간의 그 틈도, 끝까지 노리고, 덤벼든다. 아주 약간의 기회를, 승리로 이끄는 한화.

오늘은 추승우가 정말 제대로, 요즘 안그래도 상승세긴 하지만, 오늘은 진짜. 제대로. 정말 ㅠㅠ 한건 했다 ㅠㅠ

귀여워죽겠어 ㅠㅠ


통쾌한 홈런이 없으면 어때.

오늘의 한화는, 평소에 빵 빵 터트리는 홈런이 없었지만,

그 악착같은 안타와, 악착같은 스틸. 그걸로도 충분했다.

그리고 야인같은 마정길의 변화구 솜씨. 마무리 구대성 이 환상적인 플레이.


그렇게 얻어낸 점수 11점.

결국, 14:4 로 무너진 엘쥐. 그리고 승리한 한화.



이래서 눈을 뗄 수 없는거다. 이래서 경기가  한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는거다.

이것이 야구의 힘. 그리고 이것이 한화의 힘.



경기가 거의 9시 다 되어서 끝났지만, 그 때까지도 정신 못차리고 공부를 못하고 있었던 나는,

이상하게 힘을 얻었다 ㅋㅋ 그리고 급 버닝 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가 지났지만, 그렇게 피곤하지가 않다. 기분은 완전 최고조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있었던 우울했던 일들을 다 떨쳐버릴 수 있

을 것 같다.


나도 악착같이 살아야지. 치열하게 살아야해.

내가 나태해질 때마다, 나에게 다시 각오를 하게 만들어주는 한화♡

그래서 한화를 사랑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완전 급 좋아져서, 방실방실 대고 있으려니, 남자친구가 야구가 그렇게 좋냐고 혀를 쯔쯧 차며 가버린다. 쳇 -ㅠ-;

하지만 지금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좋게 보이는걸 ㅋㅋㅋㅋ

아~!! 열심히 살자~!

by jje | 2008/06/15 00:08 | 트랙백 | 덧글(0)

쿵푸 팬더



누가 자꾸 보자고 보자고 보채는데.. 그래서 왠지 더 불안했던 영화.

하지만 오늘 너무 뿌듯한김에 다른 공부는 더 안될꺼 같아서 보러 갔다왔다.
결론은 꺅 꺅 >.< 스피드 레이서와 같은 영화라고나 할까?? 유치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정말 깔깔거리고 볼 수 있는 영화인듯.
나는 거의 1시간 반 동안 계속 혼자 키득키득 거리며 본 것 같다 ㅋㅋ 어쩜 그렇게 표정조차 개그스럽게 잘 만들었던지 ㅠㅠ
그리고 완전 시원한 액션들 ㅋㅋ
애들이 꽤 많았는데, 그래서 정말 웃긴 장면 나올때마다 주변에서도 같이 완전 뒤집어져서 웃어주니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ㅋㅋ
평소엔 안웃긴 장면에서도 혼자 웃다가 뻘쭘해지는 일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_-

어린이들을 생각해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끝까지 개그를 고수하기 위해서였는지, 여튼 잘 만들어진 결말이
그것조차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뭔가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 다 가고 청소할때까지 남아서 봤는데, 스토리 총 책임자라던가, 레이아웃 총 책임자도 한국분이라고 한다. 중간 중간 한국 이름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던 ㅋㅋ 게다가 비가 노래도 불렀다 꺅 +_+

끝나고 쿵푸 배우고 싶다고 칭얼대자, 엄청나게 귀 얇다고 구박하시던 그분 - -++

여튼, 즐거운 마음에 보기에도 좋은 영화.
혹은, 우울할 때도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영화인 것 같다.

물론.. 내용의 깊이라던가 그런걸 바라면... 안되지만 --;
사실, 그 단순함에 더 깊은 진리가 있는 것 같지만..
거기서 느낀 생각은 역시 마음에 묻고 살아가야겠다 ㅎㅎ

by jje | 2008/06/08 02:15 | 트랙백(1) | 덧글(2)

designated verifier signatures


뜬금없는 signature 한 자락.

예전에, proxy signature에 대한 논문을 쓰다가, designated verifier scheme 쪽에 대해서 공부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 쉬운듯하면서 안쉬운듯한 이 designated verifier signature와 strong designated verifier signature들에 대해서
엄청 헷갈려했던 기억이 난다.

DVS는, 한마디로.. 내가 서명을 해서 주는데, 당연히 그 서명이 옳은 서명인지 아닌지를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럴 경우, 지정된 검증자(designated virifier)만이 서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designated virifier만이 signature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제삼자에게 그 서명이 signer에 의해 자신에게 발행된 서명임을 증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서명의 남용을 signer가 아닌 verifier가 통제할 수 있는 서명 방식을 말한다

DVS의 특성을 가지려면 다음 요구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designated verifier만이 서명자의 signature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서명자 조차도 signature를 확인할 수 없어야 한다.

2. designated verifier만이 필요시에 제삼자에게 signature가 signer에 의해 자신에게 발행된 정당한 서명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signer조차도 제삼자에게 signature가 signer에 의해 verifier에게 발행된 정당한 signature임을 증명할 수 없어야 한다.


designated verifier는 한마디로,
즉, A 가 B 한테 메세지와 함께 서명을 해서 전달을 해줬는데, 제 삼자가 봤을 때는 그 서명이 A 가 한것인지 아니면 B 가 한 것인지 모르게끔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이 서명 방식의 뽀인트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게 하느냐. 하면, 서명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A 와 B 가 같이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럼, 나중에 B 가 갑자기 다른 마음을 품고서 "이 서명은 A 가 한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어도, B 역시 같은 서명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제 삼자가 봤을 때는 "니가 만든거 아니냐. 니 말을 어떻게 믿냐" 라고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DVS를 처음 접했을 때, 도대체 그래서 이 서명을 어디에 갖다 쓰겠다는 것인지가.. 정말 궁금햇는데 -_-;
아무리 찾아봐도 적합한 예가 없어서 진짜 이 scheme이 딱 와닿지 않아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러한 designated verifier signature는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

요즘은 그래도 전자투표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나 같은 경우도 내가 그래서 전자투표를 하면.. 과연 그 투표가 count되고 있는 것이기나 한건지.. 다른 사람들이 안보고도 정말로 비밀리에 투표가 공정하게 되고 있는 것인지.. 과연 그 전자투표 과정에 공정성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가 참 궁금하다.
이때, 내가 투표한 것이 count 되었는지를 볼 수 있게 기관이 나한테 어떤 서명을 넣어서 메세지를 보내왔다고 하자. (즉 그 투표 기관이 signer가 되는 것이고, 나는 verifier가 되는 것이다.)
그럼 그건 나만이 검증하고, 나만 확인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다.

만약 그걸 다른 사람이 보게 된다면.. 제 3자가 나한테 엄청 협박할 것 아닌가- _-ㅋ
나는 다른 사람 찍고 싶은데.. 누가 와서 나한테 명박이 찍으라고 계속 협박한다 치자. 그리고 그 결과를 보여라.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난 꼼짝없이 명박이를 찍어야할꺼 아닌가.

이럴 때, 나한테 역시 그 서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내가 회창이 찍었다는 서명을 만들어낸 후에 보여준들,
내가 진짜로 명박이 찍었다는 서명을 만들어낸 후에 보여준들, 그 제 3자는 이제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정된 검증자한테 서명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꼭 필요하다.



흠.. 이해가 가게 쓴건지는 잘 모르겠다 @_@a;;

대충 유명한 scheme들을 쓸까 하다가.. 그건 찾아보면 다 있으니까 패쓰~

by jje | 2008/06/04 00:35 | progressiv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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