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8일
쿵푸 팬더

누가 자꾸 보자고 보자고 보채는데.. 그래서 왠지 더 불안했던 영화.
하지만 오늘 너무 뿌듯한김에 다른 공부는 더 안될꺼 같아서 보러 갔다왔다.
결론은 꺅 꺅 >.< 스피드 레이서와 같은 영화라고나 할까?? 유치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정말 깔깔거리고 볼 수 있는 영화인듯.
나는 거의 1시간 반 동안 계속 혼자 키득키득 거리며 본 것 같다 ㅋㅋ 어쩜 그렇게 표정조차 개그스럽게 잘 만들었던지 ㅠㅠ
그리고 완전 시원한 액션들 ㅋㅋ
애들이 꽤 많았는데, 그래서 정말 웃긴 장면 나올때마다 주변에서도 같이 완전 뒤집어져서 웃어주니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ㅋㅋ
평소엔 안웃긴 장면에서도 혼자 웃다가 뻘쭘해지는 일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_-
어린이들을 생각해서 만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끝까지 개그를 고수하기 위해서였는지, 여튼 잘 만들어진 결말이
그것조차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뭔가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 다 가고 청소할때까지 남아서 봤는데, 스토리 총 책임자라던가, 레이아웃 총 책임자도 한국분이라고 한다. 중간 중간 한국 이름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던 ㅋㅋ 게다가 비가 노래도 불렀다 꺅 +_+
끝나고 쿵푸 배우고 싶다고 칭얼대자, 엄청나게 귀 얇다고 구박하시던 그분 - -++
여튼, 즐거운 마음에 보기에도 좋은 영화.
혹은, 우울할 때도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영화인 것 같다.
물론.. 내용의 깊이라던가 그런걸 바라면... 안되지만 --;
사실, 그 단순함에 더 깊은 진리가 있는 것 같지만..
거기서 느낀 생각은 역시 마음에 묻고 살아가야겠다 ㅎㅎ
# by | 2008/06/08 02:15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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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쿵푸 팬더
-한때 극장가를 석권하였으나 이제는 한풀 꺾인 감이 있는 무협영화와 동물만화(미국에서는 funny animals 라는 별도 장르로 분류한다)의 좋은 점만을 모아 현대 관객들이 한바탕 왁자지껄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히로익 코미디를 만들어낸 제작진의 열의에 경의를 표한다. 어린 관객을 배려한 탓인지 90분 남짓한 상영시간 동안 쉴새없이 개그와 액션이 난무하며 리듬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현실 장면은 매끈한 질감의 3D로, 환상이나 꿈......more